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
워싱톤 5월 24일발 신화통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최근 조선이 보여준 “공개적인 적대감”에 기반해 6월 중순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과의 싱가포르 회담을 취소한다고 선포했다.
백악관은 이날 아침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한에서, 그는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을 매우 기대했지만 최근 조선이 “엄청난 분노와 공개적인 적대감”을 나타냈다며 지금 이 시점에 오랜기간 계획해온 회담을 개최하기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조선이 이번에 “중요한 기회를 놓쳤다”고 지적하면서 여전히 김정은과의 회담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과 김정은 위원장 사이에 이미 좋은 대화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며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여전히 대화라고 지적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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