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화를 고양하고 방송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하에 연변대학은 18일 제2회 언론컵 아나운서 경진대회를 열었다.
방송을 사랑하고 방송인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저 기획된 이번 대회는 6개 학원의 20여명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하여 예선에서부터 치렬한 경쟁을 펼쳤다. 예선 참가자중 선발된 10명은 이날 미술학원 원형보고청에서 열린 본선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대회는 가상프로, 우리 말 겨루기, 즉흥 스피치, 도전 리포터 등 총 4라운드로 진행되였는데 학생들마다 자신감 충만한 모습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아나운서실 김광호 주임, 서태문, 윤련순 아나운서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학생들이 실력을 보완할 수 있도록 심사평을 더하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심사위원들은 아낌없는 조언으로 참가자들이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을 알게 했다.
미래 아나운서 꿈나무들의 대전이 이어진 가운데 1등상의 영광은 지난해 아쉽게도 1등의 영예를 따내지 못해 올해 재도전에 나선 조선-한국학학원 2016년급 조문학부 박선녀 학생이 차지했다. 2등상에는 조선-한국학학원 2017년급 조문학부 황인녀 학생과 한어문문화학원 2017년급 중국언어문학학부의 김설미 학생, 3등상에는 조선-한국학학원 2017년급 조문학부 김혜령 학생, 지미혜 학생과 의학원 2017년급 림상의학학부 허화진 학생이 선정됐다(글: 연변일보, 사진: 최덕휘).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
많이 본 기사 | 24시간 | 48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