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조선반도 당면 국면 어렵게 얻은 것, 각측에서 소중히 여겨야 해
2018년 05월 08일 16:1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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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외교부 대변인 경상은 7일, 조선반도 당면의 국면은 어렵게 온 것으로 각측에서는 이를 소중히 여겨야 하고 잘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일 정례기자회견에서 기자는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선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미국측은 조선이 <판문점선언>에서 천명한 비핵화 관련 의지는 제재와 억압에 의한 결과라면서 조선측에서 핵을 완전히 포기할 때까지 조선에 대한 제재를 느슨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선반도정세가 평화와 화해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이 때, 고의로 상대방을 자극하는 행동은 어렵게 얻은 회담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정세를 원점으로 돌아가게 하려는 위험한 의도라고 했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각측의 공동 노력하에 근래 조선반도 정세에는 일련의 적극적 변화가 일어났고 완화의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어렵게 얻은 것으로 각측에서는 더욱 소중히 여기고 아껴야 한다”고 경상은 말했다.
그는 당면 형세하에 관련 측에서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며 선의를 보이고 긴장을 완화시키는 말들을 많이 하고 대화를 추동하고 서로의 믿음을 증진하는 일들을 많이 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상은 “곧 있을 조선과 미국 지도자회담이 순리롭게 진행되고 적극적인 성과를 취득하며 반도의 현재 적극적인 태세를 공고히 하고 강화해야 한다.” 중국은 관련 각측에서 ‘복선궤도병진’ 사고맥락에 따라 반도문제 정치적 해결을 추진하고 균형적으로 각측의 관심사를 해결하며 공동으로 반도의 장기적 안정평화의 미래를 개척할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