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의 공립학교는 흑인과 히스패닉계(라틴계, 西班牙裔)의 비률이 백인보다 월등하게 많아 미국내에서 인종격리 정도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은 로스안젤스 캘리포니아주립대가 민권프로젝트와 관련해 1989년부터 2010년까지 학생들의 등록추세를 조사한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학생수가 110만명에 달하는 뉴욕시의 경우 공적자금을 지원받는 차터스쿨(特许学校)의 73%가 백인학생 비률이 1%에도 미치지 못해 인종다양성이 가장 적었다.
보고서를 작성한 게리 오필드는 “30여년간 학교를 조사한 결과 뉴욕주가 항상 인종격리가 가장 심했으며 남부지역의 주도 뉴욕주를 따라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뉴욕주의 인종적 편차가 심한 것은 주로 주거형태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인종 다양성 확대정책을 통해 완화할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뉴욕주의 학교가 미래에 바람직한 인종다양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다양성의 가치와 불평등의 페해에 대한 지도층과 시민의 리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뉴욕시 교육부의 데본 퍼글리아 대변인은 “상이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교실에서 함께 지내면서 소통하고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뉴욕주에 이어 학교내 인종비율 편차가 심한 주는 일리노이, 미시간, 캘리포니아주인 것으로 밝혀졌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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