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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스컹크"

2014년 03월 18일 10:4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스컹크"

악취 풍기는 동물 1위에 스컹크(臭鼬)가 선정됐다.

최근 한 온라인 계시판에는 “악취 풍기는 동물 1위”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그 결과 스컹크가 이변없이 1위를 차지했다.

스컹크는 유독가스를 내뿜어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 스컹크 가스는 적을 공격하지 않아도 냄새만으로 싸움을 끝낼수 있을 정도로 심한 악취를 풍기는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스컹크의 가스에 있는 황이 함유된 티올분자는 눈물이 나게하는 양파의 화학성분과 흡사해 이를 맞으면 잠시 시력을 잃을수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스컹크에 이어 악취 풍기는 동물 2위로는 독수리가 꼽혔다. 독수리는 사체의 내장을 주식으로 삼기때문에 사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지독한 악취가 깃털에 배는것이다.

마지막 3위로 선정된 수컷코끼리는 다리에서 흘러내리는 록색소변때문에 심한 악취가 난다고 한다.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역시 스컹크”,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냄새나는것 같아”, “스컹크의 냄새가 얼마나 심하면 시력을 잃을수도 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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