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미국 미셸 오바마 영부인은 이화원(頤和園)을 참관했다. 문창원(文昌院) 부두에서 3척의 유람선에 각각 나눠 탄 미셸 영부인 일행은 곤명호昆明湖)를 유람하고 불상각(佛香閣) 방향으로 뱃머리를 향했다. 푸른색 상의에 검은색 바지를 코디한 미셸 영부인은 경쾌한 걸음으로 주위 사람들과 시종일관 웃고 담소를 나누며 호숫가를 거닐었다(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