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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소도시 봉황성

2016년 10월 13일 10:13【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우리 나라 사진명소 100개중 가장 아름다운 고도 봉황(风凰)은 우리 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도시이다. 호남성 장사시에서 뻐스를 타고 5시간가량이면 도착할수 있는 봉황은 청나라 강희(康熙)황제때 건설되였다.봉황은 도시라고는 하지만 규모가 아주 작아서 그럴듯한 거리가 하나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 력사문화의 도시로 선정된 봉황은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인문이 어우러져 세상사람들의 발길을 끌고있다.

봉황에는 토가족과 묘족, 한족 등 다양한 민족이 사이좋게 살아간다. 강가에 지어진 다양한 고층 가옥과 청석을 깐 길, 완정하게 보존된 토가족과 묘족의 건물 모두가 최고의 사진작품으로 될수 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거리에 나서면 시민들이 강가에서 빨래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고 오전에는 온갖 가게를 돌면서 소수민족 특색이 짙은 갖가지 음식을 맛보면서 관광의 즐거움을 만끽할수 있다. 오후에는 사당과 사찰 등을 볼수 있다.

황혼녘의 봉황도 아주 아름답다. 멀리에서 바라보면 수많은 기둥들이 강물에 박혀있고 그 우에 크고 작은 집들이 지어져있는데 흐르는 강물에 비껴 흐느적이는 풍경이 그림 그 자체이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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