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발 |
북경 9월 11일발 인민넷소식: 저명한 평서(评书)예술가 산전방이 11일 오후 3시 30분 병으로 중일우호병원에서 서거했는데 향년 84세였다.
산전방은 1934년 12월 14일 료녕 영구의 한 곡예명문에서 태여났으며 우리 나라 저명한 평서공연예술가이다. 그의 대표작에는 <수당연의>, <천경혈루>, <수호외전>, <대명영렬> 등이 있다.
산전방은 1955년 안산시곡예단에 들어갔으며 24살에 정식으로 무대에 올랐다. 1979년 산전방은 평서계로 다시 돌아와 안산인민방송국의 첫번째 평서 <수당연의>(<와강영웅>)를 방송했다. 그후 산전방은 여러부의 평서작품을 창작하고 방송했는데 전국을 휩쓸었다. 그중 중앙인민방송국에서 방송된 <천경혈루>의 청중은 6억명에 달한다.
1995년 산전방은 북경산전방문화전파유한회사를 설립했으며 리사장직을 맡았다. 2007년 1월 26일 산전방은 사퇴를 선포했는데 <로점풍운>은 그의 마지막 작품이다. 2012년 산전방은 제7회 중국곡예모란상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