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조선반도에 마련된 유리한 기회 소중히 여길 것을 호소 |
서울 11월 1일발 신화통신: 한국 대통령 문재인은 1일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발표하여 조선반도가 현재 직면한 공동번영의 기회를 소중히 여길 것을 호소했으며 국회에서 반도평화를 추진하려는 정부의 노력을 지지할 것을 촉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선반도와 동북아 ‘공동 번영을 향한 력사적인 출발선’이 바로 눈앞에 와있다고 하면서 이는 ‘기적같은 기회이기에 놓쳐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날 시정연설에서 문재인은 또 국회가 2019년도의 재정예산안을 지지할 것을 호소했다. 한국정부는 총액 470.5조한화(약 4140억딸라)에 달하는 2019년도 재정예산안을 제출했는데 올해에 비해 9.7% 증가되였다.
문재인은 한국경제성장이 외부환경의 준엄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무역보호주의의 확산, 무역마찰 및 미국의 금리 인상 등 요소이 영향으로 세계경제는 하행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배경하에서 정부는 공공투입을 증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 명년의 국방예산을 증가하여 국방령역의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자주적인 국방능력을 강화하며 리산가족상봉, 산림협력과 철도도킹 등 한조협력항목을 지지할 것을 제기했다.
한국 현재의 경제상황은 좋지 않다. 한국 중앙은행은 올해 두차례나 2018년도 경제성장속도의 전망치를 낮추었는데 년초의 3.0%에서 2.7%로 내려가 2012년 이래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외, 한국 중앙은행은 이번달 초에 2019년도 경제성장속도를 2.7%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