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일전에 ‘검정버섯에 약을 치’는 동영상이 소셜플랫폼에 떠돌았다. 동영상중 검정버섯(木耳, 목이버섯)에 약을 치고 있던 남자가 촬영자에게 검정버섯은 매년 최소 2번의 약을 뿌리는데 현재 치고 있는 것은 ‘농달(农达)’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일부 농호들은 심지어 호르몬을 사용하는데 농호들은 자신이 직접 재배한 검정버섯을 먹지 않는다고 했다.
화동리공대학 식약품감독관리연구쎈터 교수 류소위는 ‘농달’의 학명은 글리포세이트로 동영상중 농호가 약을 검정버섯에 뿌리는 행동은 규정을 위반한 조작으로 일반 농호들은 이렇게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검정버섯은 화학약품에 아주 민감한바 직접 제초제를 뿌리면 검정버섯 성장에 부정적 작용을 일으켜 기형 검정버섯이 자랄 수 있다고 한다.
검정버섯은 생장과정에 병충해를 만날 수 있기에 물리적 퇴치, 생물적 퇴치와 화학적 퇴치가 필요하다. 우리 나라에서 식용균으로 비준한 농약은 10여가지가 있지만 검정버섯 자체가 식용균이기에 농약을 많이 사용하면 약해가 발생할 수 있고 오히려 산량에 영향을 끼친다. 야채에 비해 검정버섯은 소량의 농약만 사용하는데 “규범적으로 사용하고 잔류량이 표준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식용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류소위는 말했다.
동영상에서 언급한 병충해문제에 대해 중국식용균협회 관련 책임자는 검정버섯은 병충해가 그리 많지 않은바 이를 퇴치하는 정상적 방식은 건습교대의 물리적 방법으로 해빛쪼임도 살충할 수 있고 병충해가 발생한다 해도 균막대기 우의 검정버섯을 말려 검정버섯의 수분량을 감소한다면 병충해는 자연적으로 해결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전문가는 동영상에서 말한 ‘호르몬’은 ‘식물생장조절제’를 과량으로 사용하면 식물의 생장을 촉진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 생장이 억제되고 엄중하면 잎몸 기형이나 시들거나 죽어버리는 현상을 초래하게 된다고 밝혔다. 식물성장조절제는 과일재배에 사용되는데 검정버섯 재배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식용 검정버섯은 어떤 점에 주의를 돌려야 할가? 전문가는 마른 검정버섯을 물에 3~4시간동안 담그고 흐르는 물에 2~3번 씻으면 잔류농약을 많이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검정버섯을 오래 물에 담그면 세균오염이 쉽게 발생하기에 담그는 시간을 잘 조절해야 한다. 만약 량이 많다면 물기를 뺀 후 랭장고에 넣어 보관하면 되지만 24시간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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