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꿈을 이룬 연변, 세계로 통하는 대문을 열다
연변은 변강지역이면서도 로혁명구이기도 하다. 특수한 지역조건을 가진 연변은 동북아개발의 전방 중심지에 위치해있으며 발전잠재력이 거대하다. 연변이 세계로 나아가고 세계가 연변으로 들어오려면 반드시 편리하고 쾌속적인 교통시설에 의거해야 한다. 이곳에 공항을 건설하고 항선을 개설하며 비행기를 탈 수 있게 하는 것은 연변 개혁개방 발전에서 반드시 거쳐가야 할 단계였다.
1985년 7월 1일, 민간항공 연길역이 창립되였다. 같은 해 8월 29일, 안-24형 려객기의 첫 비행인 연길-심양 항선은 연변에 민간항공 항공편이 없던 력사를 결속지었다. 항선이 개통되던 그 날, 연길시는 마치 명절과도 같았다. 시민들은 민족복장을 차려입고 연길공항 계류장에서 명쾌한 조선족춤을 추기 시작했다. 비행기는 각 가두에서 선출된 조선족 할아버지, 할머니를 태우고 연길시 상공을 세바퀴나 맴돌았다. 도시구역의 사람들은 너도나도 고개를 들고 구경했으며 비행기가 날아올 때마다 환호성을 질렀다. 이 때로부터 연변에서 세계로 통하는 대문이 열렸는데 연변은 빈곤으로부터 부유의 길로, 부진으로부터 번영의 길로 나아갔다.
연길공항 확장개조를 거쳐 대형비행기의 꿈을 이루다
80년대 말기에 이르러 연길공항의 려객, 화물 수송량은 각기 80% 이상의 속도로 성장했으며 공항시설의 락후함과 수송력 부족 지간의 모순이 점차 두드러졌다. 1991년, 한국에서 연변에 와 투자하고 고찰하며 친척방문을 신청한 인수가 10만명에 달했는데 기형과 수송력 부족의 제한으로 단지 삼분의 1의 인원만이 연변 ‘입장권’을 받았다.
려객화물운수량 제한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길공항은 확장개조를 시작했는데 공사 총 투자액은 3.9419억원에 달했다. 공사는1993년 5월에 가동하여 2기로 나누어 진행되였다. 그중 1기 공사 준공 후 활주로는 원래의 2000메터에서 2600메터로 연장되였고 2기 공사 준공 후 새 터미널 면적은 16970평방메터에 달해 7개의 계류장과 3개의 지붕다리를 갖추게 되였다.
국가에서 비준한 지방자기융자항목에 속하기에 연변주정부에서는 8개 현, 시 및 주직속 152개 기업에 융자임무를 하달했으며 연변주 인민들은 너도나도 주머니를 털어 공항건설에 자금을 지원했다.
이 공사는 ‘한편으로 모금하고 한편으로 건설하는’ 형식으로 1997년 기일내에 준공되였다. 개조 후의 공항은 려객 물동량, 화물수송량, 항공편 리착륙 연대수가 개조 전의 4.1배, 3배, 2.2배로 늘어났다. 항선은 원래의 심양, 장춘, 북경 3갈래에서 9갈래로 늘어났다. ‘맥도널더글러스’, ‘보잉’ 등 비행기가 창공을 날아예면서 연변, 이 유구한 력사의 땅을 잠에서 깨웠다. 연변인민은 마침내 대형비행기의 꿈을 이루게 되였다.
개발개방, 전력으로 문호공항을 만들다
오늘날, 연길공항 비행구 등급은 4C급으로 부지면적이 365.57만 평방메터에 달하고 비행기 계류장 총 면적이 6.21만 평방메터에 달하며 총 4개의 지붕다리, 총 11개의 계류장이 있으며 고봉기에 시간당 10여 연대수의 항공편이 리착륙한다. 연길공항은 에어버스321, 보잉737 및 이하 기종의 완재 리착륙을 확보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연길공항은 루계로 한국 서울, 로씨야 블라디보스또크, 조선 평양, 일본 오사까 등 10갈래 국제항선, 중국 대북 1갈래 지역항선을 개통했으며 북경, 상해 등 국내 18개 인기도시로 통하게 되였다. 루계로 18개 항공회사가 연길공항에서 운영된다.
동북지역의 제일 큰 간선공항으로서 2017년 연길공항은 전해동안 연 11630대의 항공편이 리착륙하고 려객 물동량이 연인원 1411859명에 달하며 화물우편 물동량이 6354.6톤에 달한다. 그중 국제 려객 물동량은 연인원 644145명에 달해 려객 물동량의 45.6%를 차지하며 전국 공항에서 국제려객이 차지하는 비률이 첫자리를 차지한다.
연변은 개발개방의 ‘창구’이자 ‘전방’이다. 오늘날의 연길공항은 이미 환일본해 국가와의 통항을 전부 실현했으며 동북아구역(환일본해)을 대상으로 하는 문호공항이라는 발전목표를 형성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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