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0월 31일발 인민넷소식(임영화, 장민영): 인민넷 조문판 개혁개방 40주년 특별보도의 첫번째 주인공인 연변교육출판사 사장 한명웅이 얼마전 인민넷 조문판의 단독취재를 받았다. 한명웅 사장은 연변교육출판사가 창립되여서부터 지금까지 걸어온 혁신과 도전의 길을 기자에게 소개했다.
70여년 동안 연변교육출판사는 민족 언어문자와 문화유산을 전승하고 민족인재를 양성하는 면에서 중요한 기여를 했으며 특히 개혁개방 이후 당과 민족정책의 지지하에 자체의 휘황한 발전의 길을 걸어왔다.
한명웅 사장은 출판사가 오늘날까지 발전해온 것은 수많은 무명영웅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꽃이 아름다워도 봄을 다투지 않고 오직 봄이 다가옴을 알리'는 것처럼 그들도 어떠한 영예보다는 민족 문화와 교육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사명감으로 끊임없는 노력과 분투를 통해 조선족민족교육에 행복한 과거, 오늘과 미래를 선사했다고 감개무량해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