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기구를 통해 조선에 인도주의원조 제공하기로 결정
2017년 09월 22일 13:43【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서울 9월 21일발 신화통신(기자 요기림, 경학붕): 한국정부는 21일 유엔아동기금회와 세계량식계획서를 통해 조선에 800만딸라에 상당한 인도주의 원조를 제공할것이라고 선포했다.
이날 오전 한국 통일부 장관 조명균은 한조교류협력촉진협의회를 주재했는데 회의에서 상술한 방안을 심의하고 표결통과했다. 이번 인도주의 원조는 물자원조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조선 부녀아동의 의료건강정황을 개선하는데 취지를 뒀다. 원조물자에는 보건의료영양품 등이 포함됐다.
회의에서 달성한 공동인식은 조선민중의 인조주의원조와 정치요소는 구별하여 대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정부는 이 공동인식에 기초해 두개 국제기구를 통해 조선에 원조를 제공하는것을 비준했다. 한국통일부는 동시에 원조의 구체적인 시간과 규모는 한조관계 등 정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후 다시 결정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문재인정부가 출범한후 처음으로 조선에 인도주의원조를 제공하기로 결정한것이다. 한국통일부는 문재인정부가 출범한후 유엔아동기금회와 세계량식계획서는 두차례나 원조신청을 제기했고 정부의 협의를 거친후 상술한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