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리경호주장 룡정서 의무식수활동 참가
2일, 리경호주장은 룡정시 지신진 승지촌에 가 의무식수활동에 참가했다.
몇차례 가랑비로 룡정시의 공기는 각별히 청신했고 발아래의 성긴 흙은 축축한가운데 특유의 상쾌한 냄새를 풍겼다. 리경호는 차에서 내리자 마자 삽을 들고 모두와 함께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그는 하나 또 하나의 가문비나무 묘목을 금방 파놓은 구뎅이에 넣고 흙을 잘 덮어놓은후 발로 흙을 자근자근 다지면서 한치의 소홀함도 없었다. 리경호는 식수는 그 공이 지금에 있고 리익은 후세에 미친다면서 비록 오늘 심은 나무들은 1메터 남짓한 묘목이지만 세월이 흘러 수년, 수십년후에는 무성한 삼림을 이룰것인바 연변은 의무식수활동을 지구적으로 전개해 생태연변건설을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료해한데 의하면 이 록화지점의 식수면적은 6헥타르인데 이날 도합 1500그루의 가문비나무 묘목을 심었다. 주정부 비서장 비립발, 룡정시 부분적 당정지도자, 주정부 기관간부 및 원림종업원 50여명이 이날 식수활동에 참가했다.
식수활동이 끝난후 리경호일행은 승지촌 2툰에 위치해있는 주덕해의 생가에 들렀다. 리경호는 주덕해동상에 화환을 올리고 동상앞에서 허리굽혀 묵도를 했다. 리경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주덕해동지는 중국공산당의 우수한 당원이고 우수한 민족간부이고 오랜 시련을 겪은 공산주의전사이며 중국조선족의 걸출한 대표인물이다. 주덕해동지는 연변 여러 민족 인민의 자랑으로서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을 그를 영원히 기억하고 그리고 따라배울것이다. 우리는 선배들의 간곡한 기대와 부탁을 저버리지 말고 전 주 여러 민족 대중들이 보다 아름다운 생활을 누리게 하기 위해 노력분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