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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미국과의 정부간 고위급회담 제의

2013년 06월 17일 08:34【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조선중앙통신사의 16일 보도에 의하면 조선 국방위원회 대변인이 이날 담화를 발표하여 조선반도의 긴장 정세를 해소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미국과의 정부간 고위급 회담을 진할것을 제의했다.

대변인은 조선과 미국은 회담을 통해 군사 긴장상태를 완화시키고 휴전기제를 평화기제로 전환시키며 미국이 제기한 “비핵화 세계 건설”등 쌍방의 관삼와 관련해“광범위하고 진지한 협상”을 진행할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변인은 회담 장소와 시간은 미국측이 결정할수 있다고 표했다.

대변인은 반도의 긴장상태를 완화시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실현하려는 조선의 립장은 시종 일관하다고 표했다. 대변인은 만약 미국측이 진심으로 “핵없는 세계”와 정세완화를 희망한다면 반드시 기회를 포착하여 조선의 제의에 적극 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변인은 사태의 발전은 미국의 선택에 달렸다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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