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발 인민넷 소식(김홍화):6월 4일 저녁 8시 40분 CCTV-15음악방송채널에서 주최한 전국소수민족가수왕 선발경연이 방송되였다. 연변가무단 김선희가수(32세)가 뜨거운 열연으로 조선족가수왕으로 월계관을 썼다.
올 3월말부터 전국 각 소수민족지역에서 몽골족, 장족, 위글족, 회족, 조선족, 이족, 쫭족 7개 민족별로 등록과 함께 예선을 치러 각기 20명씩 우승자를 선발하고 재차 경연을 펼쳐 또 10명씩 우승자를 선발하였다. 최후결승은 북경성광영화텔레비죤촬영기지에서 진행되였는데 민족순위별로 진행된 결승전에 북경, 할빈, 대련, 장춘, 연변 등지에서 선출된 10명 조선족가수들은 5월 14일 한자리에 모여 최종결승을 펼쳤다.
지정된 음악쟝르도 없고 민속음악, 현대음악 할것 없이 동시경연을 펼치는 가운데 유명한 가수 장대위(蒋大为),유명한 가수 림의륜(林依轮),조선족 유명한 작곡가 김봉호(金凤浩),2008년 CCTV “성광대도”우승자 김미아(金美儿), 등 4명으로 구성된 전문가심사평을 첫 관문으로 하였다. 이어 관중평가대와 매체평가대 순위로 전문성과 대중성을 모두 고려하여 우승자를 뽑았다.
연변가무단 김선희가수는 민요창법을 바탕으로 한 “우리 사는 세상”, “아리랑 내사랑”(드라마 “장백산아래 우리 집”주제가), “연변에 오셔서 반갑습니다”등 세곡의 노래로 각기 단계별진출을 하였다. 전문가평가에서 단연 제1위에 올랐으며 이어 진행되는 관중평가에서도 제1위를, 매체심사에서도 제1위에 올라 최종 조선족가수왕의 월계관을 받아안았다.
연변가무단의 가수 허미옥, 김학준이 각각 2, 3등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