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펑과 핑핑이 마주쳤습니다. 펑펑이 핑핑한테 갔을가요 아니면 핑핑이 펑펑한테 갔을가요”중앙소학교 1학년에 갓 입학한 김가영어린이는 요며칠 잰말놀이에 푹 빠져있다. 학교 “스타30분” 무대에 오르려면 이번 주 주제인 한어말잰말놀이를 잘 해야만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가영학생처럼 1학년 학생들은 학교에서 제대로 한어말을 배운지 얼마 안되지만 용기를 내여 잰말놀이에 도전하면서 한어의 재미를 느끼고 있다.
다른 민족의 언어를 알아야만 다른 민족과 더 잘 소통하고 다른 민족의 문화를 배울수 있다. 중앙소학교는 이중언어교수개혁을 학교일상교육교수관리에 관통시키고 교육교수질 제고를 목표로 수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수업외에도 “이중언어”노래시합, “이중언어”,“3중언어”강연시합, “이중언어”교수시합 등을 펼쳐 사생, 학생사이의 이중언어교류를 강화하고 민족단결분위기를 형성했다. 또한 그림그리기, 흑판보제작 등 방식으로 민족을 사랑하고 고향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과정에 학생들이 무형의 계발과 영향을 받도록 노력했다.
연길시 중앙소학교는 1915년에 세워졌으며 연길시에서 력사가 가장 오랜 조선족소학교이다. 현재 이 학교에는 1300여명의 학생에 100명 교직원이 있다. 중앙소학교는 민족단결교육사업을 틀어쥐여 학생들이 옳바른 국가관, 민족관을 수립하도록 했으며 중화민족대가정의 의식을 심어주고 덕지체미가 전면적으로 발전한 건설자와 후계자로 자라도록 노력해왔다. 민족단결진보교육을 학교 덕육사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삼고 학기초 사업계획을 제정할때 민족단결교육사업의 구체목표와 임무, 조치를 명확히 제정한다. 학교당위서기가 직접 틀어쥐고 교도처에서 대대부와 련합하며 담임교원과 학과교원이 구체적으로 실시하는 효과적인 단계식기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년령특점에 맞추어 학년별로 특색있는 민족단결주제활동을 전개하여 학생들이 즐겁게 활동하는 가운데서 민족의 자호감을 느끼고 민족단결의식을 높이도록 했다. 민족문화는 소범위에서 놓고 말하면 본민족의것이고 넓은 범위에서 말하면 다민족의것으로써 작은 범위의 민족단결을 벗어나 더한층 단계를 높여 애국주의로 업그레이드시켰다.
다년간 이 학교에서는 “민족단결을 추진하고 조화로운 교정을 구축하자”는것을 주제로 “6개 하나”활동모식을 모색해냈다. 교육국에서 전개하는 “민족활동월”을 계기로 학기마다 “민족단결교육주제반회 한차례 조직하기”, “소수민족영웅 한명 료해하기”, “민족단결이야기 한편 하기”, “소수민족노래 한곡 배우기”, “민족단결 작문 한편 짓기, “소수민족풍경 한곳 소개하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민족문화교육에서 “효”와 “례”를 주요교육내용으로, 덕육의 기본내용으로 정하고 착실하게 내밀어 단맛을 보고있다. 중앙소학교는 학생의 가치관형성에 중시를 돌려 가까운 곳에서 부동한 민족의 습관을 주목하는것은 중앙소학교 민족단결교육의 주제이다. 이들은 춘광소학교, 금성소학교, 북산소학교와 한족학교와 련의관계를 맺고 학기마다 체육경기, 선물교환, 생태원재배, 특색음식소개 등 민족련의활동을 조직하고 있다.
민족단결은 조국의 안정을 수호하고 조화로운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보장이다. 강해영교장은 “민족단결사업에서 단순히 타민족과 교류하는것이 아니라 자기 민족의 민족문화를 료해하고 학습하고 고양하며 다른 민족의 문화를 발견, 학습, 계승, 고양하는것으로 차원을 높이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자아제고에 그치지 않고 지방의 민족단결 나아가 조선족학생들을 민족혼, 중국심, 애국심 있는 학생으로 양성하는것이 목표입니다.”라고 소개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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