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변주에서 재배업구조를 조절하여 농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효과성을 증대하려 한다.
연변주는 량곡작물,공예작물,사료작물이 협조적으로 발전하는 3원(三元)재배구조를 내놓았다. 올해에 옥수수재배면적 5만헥타르 줄이고 산간지대, 반산간지대와 산비탈 밭에 8.6만헥타르의 옥수수와 콩 등 작물 륜작 시험사업을 진행하며 벼재배지대 부근의 조건이 알맞는 곳에서 밭을 논으로 개량해 전 주 벼재배면적을 4.6만헥타르로 발전시키려 한다. 아울러 해바라기,깨,청사료 등 다원화 재배업을 병행시켜 농민들이 시장가격 파동의 위험을 줄일수 있도록 도우며 산간지대 자원우세에 의탁하여 목이버섯 15억주머니를 더 늘이고 블루베리, 검은열매 등 작은 열매작물을 4500헥타르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올해에 연변주에서는 또 농업 록색생산 방식을 추진할 방침이다. 18만헥타르의 논과 밭에 벼랭해방지 종합재배,옥수수 무경운재배 등 록색증산기술을 실시한다. 전 주적으로 잡곡작물 록색증산 재배기술을 보급해 농민들의 잡곡작물 재배수준을 제고시키고있는데 3월 중순까지 이미 연인수로 9만 2000명의 농민이 강습을 받았다. 돈화시,왕청현에서 9.3만헥타르의 콩 록색증산 효과성 증대사업을 진행하여 전 주 콩생산의 균형적인 발전을 이끌게 된다. 농업 청정생산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에 5개의 벼짚 논밭 반환 기술시험사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옥수수대 퇴적부식,농작물대 기계묶음 리용 등 기술을 보급하여 농작물대 리용률을 끌어올리려 하고있다.
주농업위원회는 올해 전 주 농작물 파종면적이 41.3만헥타르에 이를것으로 내다보고있다. 37.2만헥타르에 달하는 량곡작물 파종면적중 옥수수재배면적이 11.5만헥타르로 지난해 동기 대비 5만헥타르 줄일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콩재배면적은 19.5만헥타르로 지난해 동기 대비 3.6만헥타르 늘어나고 벼재배면적은 4.6만헥타르로 지난해 동기 대비 0.6헥타르 늘이며 기타 잡곡 재배면적은 1.6만헥타르로 지난해 동기 대비 0.7만헥타르 늘어날것으로 보여 우리 주 재배업구조가 일층 합리화될 추세이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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