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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미국사회의 완고한 병증

2016년 10월 12일 09:3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최근 미국 텔레비죤방송 프로그램에서 중국계 미국인을 모독하는 사건이 발생해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중국계를 포함한 소수민족계 미국인 대표들은 다투어 거리에 나와 항의했다.

이번 사건은 장기간 미국사회를 위한 중국계 미국인들의 기여를 무시하는 행위로서 일부 미국인들의 편견과 무지성을 보여주고있다. 그리고 이 사건은 가셔지지 않는 미국사회의 인종차별 현상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있다.

미국 국회의 중국계 중의원 맹소문은 우리는 남들이 조롱하는 대상이 아니며 2등공민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아시아계 미국인도 기타 민족계 미국인과 마찬가지로 이 나라를 위해 기여했으며 모두 미국문화에서 없어서는 안될 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의 이 말은 미국내 소수를 차지하는 기타 민족계 미국인들의 공동한 마음을 대표할수 있을것이다.

일부러 중국인을 조롱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 근원을 따져보면 한부분은 력사적으로 남겨내려온 렬근성으로서 중국인에 대한 미국인의 편견이 관성으로 작용한것이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중국인에 대한 차별시 행위는 1882년에 채택된 이른바 “중국인 배척법안”일것이다. 이는 미국 력사상 유일한 어느 한 민족계를 상대로 발표한 차별시 법률조목이였다. 중국계 미국인들에 대해 차별하고 제한하며 배척하고 억압하는 이 법률조목은 1943년에야 페지되였다. 그리고 미국 국회는 반세기 남짓한 시간을 질질 끌다가 2012년에야 이 법률과 관련해 공식 사죄를 표했다. 하지만 중국인들에 대한 미국사회의 각박함은 의연히 존재하면서 시종 가셔지지 않고있다.

큰 용광로라고 불리우는 미국에서 인수가 많건 적건 모든 족속들이 다 미국 다원화문화의 없어서는 안될 한부분이여야 할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로스안젤스분교의 아시아계 미국인 연구학과의 다시마 페나 교수는, 이번 중국인 모독 사건은 장기간 미국사회에 존재해 온 아시아계 인사들에 대한 차별시 정서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현실적으로 보아도 인종차별은 미국사회의 이 완고한 병증은 가셔지지 않고있다.

중국계 미국인뿐만 아니라 라틴아메리카계를 비롯한 소수민족계 미국인들은 모두 미국의 정치와 사회생활면에서 수많은 차별시를 당하고있다. 이들은 교육과 취업 등면에서 백인과 동등한 기회를 가질수없다. 그리고 많은 소수민족계 미국인과 백인사이도 날로 골수가 깊어지고있다. 통계에 따르면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소유한 재부는 백인의 12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하여 적지 않은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아메리카계 미국인들에게 있어서 “기회 평등”이라는것은 하늘의 별따기나 마찬가지이다.

조사를 보면 현재 미국의 인종관계는 20년래 최악이다. 61%의 미국인들이 미국의 인종관계가 아주 나쁘다고 보고있다. 특히 집법분야에 인종 차별시가 더 뚜렷하다. 미국에는 백인 경찰들이 소수민족계 미국인에 대해 과도한 집법행위를 실시하고있으며 심지어 흑인을 사살하는 비극도 발생하고있다.

물론 딴 마음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딴마음을 품고 소수민족계 미국인의 말을 빌어 정치선거에 리용하고있다. 현재 떠들썩하게 진행되고있는 미국 대통령선거전에서도 여러가지 말들이 나돌고있다. 특히 이른바 “중국의 위협”이라든지 “중국이 돈을 빼앗는다”는 등 터무니없는 말들이 나돌뿐만 아니라 소수민족계 미국인을 이른바 “불법이민”이거나 “테로주의자”로 몰아가고있다. 이 때면 아무리 명석한 정치가들이라해도 저들이 줄곧 강조해오던 이른바 자유와 평등을 비롯한 인종간의 융합을 까막혀 잊어버리게 된다.

여기서 홀시할수 없는것은 최근년간 미국의 뿌리깊은 인종차별 장벽과 관련해 현재 중국계 미국인을 포함한 많은 소수민족계들의 항쟁의식이 날로 커가고있다는 점이다. 그들은 날로 더 주동적으로 평등권리와 지위를 쟁취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이번에 발생한 중국계 미국인 차별시 사건은 국회 중국인 의원을 포함해 뉴욕주 의원까지 정계 많은 인사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중국계와 아프리카계, 라틴아메리카계 미국인 지역대표들이 공동으로 반발해 나섰다. 게다가 얼마전 미국에서 련속 발생한 집법과정에 무고한 흑인을 사살한 사건과 관련한 항의시위는 미국사회의 깊은 리면에 잠재한 고질병을 예리하게 찔러놓았다.

이와 같이 력사와 현실은 모두 차별시와 편견은 더 많은 알륵과 오해를 가져오게 될뿐이라는 사실을 증명해 주고있다. 때문에 인종차별는 기필코 세인들의 버림과 멸시를 받을것이며 시대의 저 멀리 뒤안길로 사라져갈것이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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