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자치현 창립 55주년 경축 및 민족단결진보 표창대회 거행(4)

2013년 09월 17일 15:0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길림성민위 리효봉부주임이 축사를 올리고있다

저래복은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민족단결은 자치현 각항 사업의 생명선으로 되고 있으며 민족단결은 장백 여러 민족 인민들에게 최대의 행복을 가져다 주고있다. 금후 우리는 확고하게 당의 민족정책을 참답게 관철락실하고 민족관계를 공고발전시키며 전 현 여러 민족 인민들을 이끌어 "의거, 문명, 성심, 평안》된 새 장백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분투 하련다.

회의에서는 현규률검사위원회, 십사도구진 간구자촌 등 12개의 민족단결진보 선진집단과 안향숙, 김명화 등 25명의 민족단결진보 선진개인을 표창 장려했다.

표창대회 뒤를 이어 현민족가무단에서 출연하는 "장백자치현창립 55주년 경축" 특별문예공연이 있었다. 현민족가무단과 현조선족민간예술협회에서 민족복장을 곱게 차려입고 선후로 무대에 올라 독창, 합창, 무용과 조선족북악기연주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출현, 자치현창립 55년래 장백의 정치와 경제, 문화, 민족단결진보사업에서 이룩한 휘황한 성과를 열정적으로 구가했으며 장백 여러 민족 인민들이 자치현창립 55주년을 열럴히 맞는 기쁜심정을 충분히 구현했다. 민족특색이 짙은 문예종목은 시종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소리가 울러퍼졌다(최빈 최창남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