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교부 대변인 수리아 문제 언급
2013년 09월 03일 10:45【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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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세가 고조되고 있는 수리아 화학무기 위기에 언급해 홍뢰(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베이징에서 중국은 모든 화학무기의 사용을 반대하며 유엔이 독립적이고 공정하며 객관적이고 전문화된 조사를 진행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은 수리아 대해 제한적인 군사행동을 취하기로 결정지었다고 발표한데 대해 홍뢰 대변인은 중국측은 해당 나라의 일방적인 군사행동 가능성을 크게 주목한다고 표시했다.
홍뢰 대변인은 중국 측은 수리아 정세를 줄곧 주목해 왔다면서 정치적 해결이 수리아문제 해결의 유일한 현실적 출로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국제사회가 취한 모든 행동은 "유엔헌장"의 취지와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에 부합되어야 하며 수리아 문제가 복잡해지고 중동지역에 더 큰 재난이 닥치는것을 피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뢰 대변인은 중국정부는 수리아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국공민들의 안전을 아주 중시한다며 수리아 주재 중국 대사관은 현지의 안전정세를 계속 예의주시하고 그들과 긴밀히 련계할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외교부와 수리아 주재 중국 대사관은 정세의 발전에 따라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중국 공민의 안전을 보장할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대사관 사업인원들을 제외하고 20여명의 중국공민들이 자원적으로 시리아에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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