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련의 문자와 그림이 그려진 사진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섬서 한중 양현부유계획출산쎈터의 한 마취사는 마취과정을 만화로 그려 곧 제왕절개수술을 받는 롱아 인산부한테 보여주었다고 한다. 어제 북경청년보 기자는 마취사 정요(郑耀)와 련락이 닿았는데 그는 문자로 표달하면 롱아 임산부가 오해할 수 있기에 만화로 교류하는 방식을 생각해냈다고 말했다. 이 임산부는 이미 7월 29일 녀자아이를 출산했는데 현재 모녀는 아주 건강하다고 한다.
만화를 리용해 롱아 임산부에게 마취과정 해석해줘
종이 한장에 마취사는 마취과정을 6개 부분으로 나눠 그렸다. 만화에는 한 녀성이 수술침대에 옆으로 누운 장면이 있는데 그림 옆에는 '이 사람처럼 나를 등지고 다리를 웅크린 채 5분동안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반듯이 누운 후에는 움직이지 말고 량손을 침대 량측에 놓고 머리를 들지 말아야 한다'라고 적혀있었다. 마취사는 또 '아기를 꺼낼 때 조금 불편할 수 있는데 긴장을 풀고 크게 숨을 한번 내쉬여야 한다. 만약 메스꺼움이나 구토,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어지러우면 나한테 알려달라'고 적었다.
마취사가 그린 이 그림외에 인터넷에는 의사가 손으로 적은 몇장의 글도 함께 떠돌았는데 내용은 모두 환자와 소통하는 과정과 조심해야 할 부분이였다.
료해한 데 따르면 의사가 만화를 그린 것은 한 롱아 환자와 소통하기 위한 것이였는데 이 일은 섬서 한중 양현부유계획출산쎈터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이 병원에서는 올해 30세인 환자 왕모는 7월 29일 계획출산쎈터 산부인과에 들어왔는데 환자가 선천성 롱아이고 남편도 롱아라고 소개했다. 때문에 의사와 간호사는 글로써 환자와 소통하면서 임산부에게 주의사항을 알려줬다고 한다.
문자로 마취과정 설명하는 데는 어려움 있어
어제 양현부유계획출산쎈터의 산부인과 맹주임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산모 왕녀사가 7월 29일 병원에 들어왔을 때 이미 자궁수축이 나타나 곧 출산할 상황이였다. 입원한 후 간호사가 접대하는 과정에서 왕녀사와 남편 모두 롱아인인 것을 확인했고 의사가 말하는 것을 알아듣지 못해 종이에서 써서 그들과 소통했다.
맹주임은 환자가 입원한 후 의사는 관찰을 거쳐 왕녀사의 태심이 좋지 않고 산소부족현상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제왕절개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취사와 환자 사이의 소통이 비교적 어려웠는데 일부는 문자로도 소통하기 어려웠기에 비교적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만화를 그렸다고 했다. 이 밖에 맹주임은 수술이 끝나고 환자가 병실로 돌아간 후 의료일군이 계속하여 환자의 정황을 관찰해야 했는데 의사도 주의사항을 종이에 써서 임산부와 문자로 교류했다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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