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소수민족문예회보공연 금상을 수상한 중국조선족 창작무극 "아리랑꽃" 특별공연이 룡정시 해랑강극장에서 펼쳐졌다.
이 작품은 서막 "향기속으로", 1막 "파란 향기", 2막 "빨간 향기", 3막 "하얀 향기", 4막 "노란 향기", 종막 "천년 향기" 등 6개 부분으로 나뉘여 중국조선족무용가 순희의 해방전으로부터 지금까지의 파란만장한 예술인생을 그렸다. 투영, 조명 등 원소가 그려낸 몽환색채가 가득한 무대공간에서 장고춤, 상모춤, 아박춤, 가면춤 등 여러가지 "비물질문화유산"무용이 줄거리가 전개됨에 따라 번갈아 상연되였는데 이왕의 공연형식과 인수의 제한을 돌파했다. 이런 여러가지 무용원소가 일체화되여 한부의 무극에서 공동으로 나타나게 한 편성방식은 관중들의 귀와 눈을 번쩍 뜨이게 했다.
전반 극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원소인 장고는 "아리랑꽃"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순희는 장고를 처음 본 순간 깊이 빠져버렸으며 장고가 인연이 되여 애인과 춤을 추게 된다. 애인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된것을 알게 되였을 때의 비장한 장고소리로부터 인생의 고초를 겪은 순희가 뛰여난 장고춤기예를 아이에게 물려주고 젊은이들과 함께 장고춤을 출 때 로년, 중년, 청년 3세대의 불굴의 전승은 전반 무극에 풍성한 질감을 더했다. 이날 "아리랑꽃"은 공연내내 관중들의 끊임없는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으면서 관중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연변가무단 단장 김휘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5돐을 경축하기 위해 전주 민족사회 각 계층 군중들에게 '아리랑꽃'을 명절의 선물로 전하고저 이번 특별공연을 준비했다. 이 작품을 계기로 연변의 각항 사업이 '아리랑꽃'처럼 활짝 피여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근 500여명의 관중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
많이 본 기사 | 24시간 | 48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