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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주 성립 65주년 "타지로 떠난 조선족 고향 방문하세요"

2017년 09월 05일 09:55【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중국 최대의 조선족 집거지인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자치주 성립 65주년을 맞아 대규모 축제를 개최해 해외와 중국 연해지역 등 곳으로 흩어진 조선족 불러모으기에 나섰다.

2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을 기념해 조선족 최대 명절인 래달 4일까지 총 33일간에 걸쳐 민속문화·전통체험 중심의 제1회 중국(연변)조선족 문화관광절 행사를 개막했다.

이날 오후 문화관광절 주행사인 "중국조선족 빛축제"가 연변주 주도(州都)인 연길(延吉)시에서 열렸다.

축제는 "축제의 열림", "참여와 하나됨", "즐거움과 열정", "생명과 소망" 등 소주제에 따라 환영·활동구역, 분수광장, 공룡탐험·공연·민속문화·빛체험구역 등 곳에서 시민 참여·전시·체험·연출활동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관람객들은 "자랑스러운 중국조선족"을 주제로 연길 부르하통하 강변 보행로 총 13km 구간에 설치된 빛 조형물을 감상했다. 연길시는 최근 중국에서 야경이 가장 아름다운 10대 도시에 선정됐다.

빛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자랑스러운 조선족 33빛상자 려행" 참여활동으로 축제현장에 숨겨진 33가지 빛상자를 모두 찾아 도장을 찍어온 선착순 300명에게 특별선물을 증정한다.

이 모든 순서는 빛축제 홈페이지(www.cxzlightfestival.org)를 통해 생중계됐다.

500여개의 창작등을 통한 "생명과 희망의 빛"이 축제의 향연을 펼치며 최근 연변에서 발견된 백악기 공룡화석을 모티브로 한 공룡탐험대가 설치돼 어린이 관람객에게 상상력의 나래를 펼치도록 했다.

"자랑스러운 중국조선족, 나의 고향 연변"을 주제로 한 민속조형품 전시, 지점토 민속전시, 연변 커피축제 겸 바리스타 경연 등 프로그램도 즐길거리로 마련됐고 시민참여를 위해 "진달래 음악한마당" 공연이 마련돼 춤, 악기연주, 노래 및 장기자랑 등으로 펼쳐졌다.

이날 연길의 한 호텔에서 중국조선족 기업가협회 회장단 10주년 기념대회와 함께 제8기 중국조선족기업가 경제교류대회가 열려 중국 전역에서 온 500여명의 조선족기업인들이 한데 어울렸다.

이밖에 제1회 연변·조선족 문화관광절은 조선족 농악무 전국초청경기, 군중문예공연, 민속문화 및 체육체험, 조선족 문화포럼 등 7가지 종류 19개 활동을 진행한다. 오는 3일 연길인민경기장 체육관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65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조선족 문화관광절 관계자는 "연변은 조선족의 '마음의 고향'이며 고향에 대한 이들의 향수를 달랠 사명이 있다"면서 "전세계 조선족들이 연변을 방문할 계기를 제공하려고 행사를 마련했고 매년 정기적으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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