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년간의 세월이 흐르는동안 연변 각 민족 인민들은 마음이 이어지고 손에 손을 잡고 피를 나누면서 공동으로 민족단결, 공동발전, 행복한 연변 건설의 장려한 화폭을 그려왔다.
오늘날, 경제가 발전하고 정치가 안정적이며 문화가 번영하고 사회가 조화로우며 민족이 단결하고 변강이 견고하며 생태적이고 문명하며 각 민족 인민이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 즐겁게 일하는 새로운 연변이 조국의 동북 변방에서 당당하게 우뚝 서있다.
민족단결진보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방향으로 민족단결을 수호하는것이 각 민족 군중의 자각적인 행동으로 되였다.
1952년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초기 제1임 연변주당위 서기, 주장이였던 주덕해동지는 "민족단결은 자치주 각항 사업의 흥망발달의 보장이다"라고 명확히 제출했다. 연변주당위, 주정부 력대 지도자들은 모두 민족단결진보를 첫번째 큰 일로 여겼으며 민족단결진보사업을 당위, 정부의 중점사업에 넣고 매년 특별회의를 열어 회보를 청취하고 연구포치했으며 바통을 전달하는것처럼 대대로 이어왔다.
연변주 창림 초기 연변주당위, 주정부에서는 "조선족이 많은 곳에서는 소수의 한족의 리익을 보살피고 한족이 많은 곳에서는 소수의 조선족의 리익을 보살피며 동시에 한족과 조선족도 기타 소수민족의 리익을 보살펴야 한다"고 제출했다. 각 민족 군중의 서로의 생산기술을 배우고 경제협력을 강화하는것을 격려했다. 개방, 민속, 생태특색을 돌출히 하고 1핵(연길, 룡정, 도문), 량급(훈춘, 돈화), 세개 지점(화룡, 안도, 왕청)의 두만강 도시군의 건설을 대력 추진했으며 각 현, 시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합적으로 추진했다. 오늘날, 조선족과 한족 군중이 "같은 노래를 부르고 같은 춤을 추며 한상의 밥을 먹는것"이 더없이 보편적인 생활모습으로 되였다.
전국적으로 첫번째로 "민족단결선전월"활동을 전개했다. 첫번째로 "민족단결선진집체, 선진개인 표창"활동을 전개했다. 제일 먼저 "자치조례"를 제정했다. 첫번째로 민족대학을 건립했다. 첫번째로 초등교육을 보급했다… 자치주 창립 이래 연변의 민족단결진보사업은 시종 전국 자치지방의 선진행렬에서 걸어왔고 일련의 "전국 최대"를 이루었으며 종합실력 또한 30개 자치주의 앞자리에 있다.
1994년, 1999년, 2005년, 2009년, 2014년 련속 5차례 국무원으로부터 "민족단결진보모범집체"의 영광스러운 칭호를 수여받았으며 전국 30개 소수민족자치주중 유일하게 이 영예를 받은 지역이다. 2016년 연변주는 국가민족위원회로부터 "전국민족단결진보창건활동 시범주"로 명명되였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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