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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카라 10월 23일발 신화통신: 토이기 대통령 에도르안은 23일 안카라에서 이달초 이스탄불에서 살해당한 사우디아라비아 기자 카슈끄지는 정치적 음모에 의해 살해된 것이라고 밝혔다.
에도르안은 집정당 정의발전당 당단회의에서 토이기는 카슈끄지의 피해에 사전모의가 있었다는 충분한 증거를 가지고 있고 살해행동은 카슈끄지가 사망하기 며칠전부터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사건이 발생하기 전 15명의 사우디아라비아인들이 세차례에 거쳐 이스탄불에 도착했는데 그중에는 정보, 안전인원과 법의가 포함됐다. 그들은 카슈끄지보다 먼저 이스탄불주재 사우디아라비아령사관에 들어갔다. 령사관 주변의 감시카메라를 보면 카슈끄지는 이날 오후 령사관에 들어간 후 다시 나오지 않았다. 이날 늦은 시각 이 15명의 용의자들은 토이기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돌아갔다.
에도르안은 사우디아라비아정부가 체포한 모든 용의자를 토이기측에 넘겨 재판할 것을 호소했다. 에도르안은 이 사건은 중립적이고 공평한 위원회가 조사를 진행해 아직도 존재하는 많은 의문들을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동시에 사건조사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살만의 진정한 협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살만은 23일 내각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 성명을 발표해 사우디아라비아정부는 사건의 진전에 대해 조사할 것이며 사건 관련 인원의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밝혔다.
|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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