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풍파"로 두달여동안 감금된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갑부 알 왈리드 빈 탈랄 왕자는 27일 석방되여 집으로 돌아갔다. 이날 새벽 그는 호화로운 "감방"에서 특별취재를 받았다.
로이터통신 등 매체는 27일 알 왈리드 가족 등을 소식원으로 한 보도를 발표했는데 알 왈리드는 이날 석방되여 이미 집으로 돌아왔다고 했다.
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고위급 관원은 이날 늦은 시각 알 왈리드는 현지시간 11시에 감금되였던 호텔을 떠나 집으로 돌아갔다고 확인했다. 이 관원은 알 왈리드 왕자가 결백을 주장했는지, 당국이 그로부터 화해금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기를 거부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살만은 작년 11월 4일 명령을 반포하여 왕족 무함무트 빈 살만을 주석으로 한 최고반부패위원회를 설립한다고 선포했다. 이후 며칠내에 왕자, 현임과 전임 대신, 많은 부호들을 포함한 200여명이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리츠칼튼호텔에 감금됐는데 그중에는 "중동 버핏"이라고 불리우는 알 왈리드도 포함됐다. 그들은 뢰물수수, 돈세탁, 협박갈취 등 죄명에 련루했다. 한 사우디아라비아관원은 26일 이 "반부패풍파"중 감금된 많은 부패 련루 관원, 부호와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이 화해를 달성해 이미 석방되였거나 곧 석방될것이라고 했다. 그들은 화해협의의 구체적조항을 공포하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은 일전 대다수 용의자와 화해를 달성해 "탐오자금"으로 1000억딸라 좌우를 추징할것이라고 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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