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조선의 북부 핵실험장 페기 선포 환영
2018년 05월 16일 14:5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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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 5월 14일발 신화통신(기자 류향): 유엔 사무총장 구테헤스는 14일 윈에서 조선의 북부 핵실험장 포기 선포를 환영하고 조미 지도자 싱가포르 회담이 이 '적극적인 태세'를 공고히 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구테헤스는 오지리 총리관저에서 오지리 총리 쿠르츠와 회담을 마친 후 매체를 향해 "이 핵실험장의 불가역적인 페쇄는 믿음을 구축하는 하나의 중요한 조치이며 조선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확인가능한 비핵화를 진일보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구테헤스는 이 '적극적인 태세'가 6월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인의 싱가포르 회담에서 공고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이란 핵협정 퇴출 결정을 언급할 때 구테헤스는 이란 핵협의는 핵무기 비확산의 '중요한 도구'라고 밝혔다. 쿠르츠는 이란 핵협정은 작용을 발휘했고 특히 이 지역 안전과 안정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구테헤스는 이날 오후 윈 유엔기구본부에서 인터넷 범죄와 관련된 국제회의에 참석했다. 15일 그는 또 윈에서 소집된 기후보호국제포럼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