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방송회사(ABC) 대변인은 회사가 이미 자체 웹사이트에 공개사과성명을 발표하여 프로그램 심사제도를 강화하여 중국인을 모욕한 발언과 류사한 사건의 재발을 방지할것을 약속했다고 10일 신화사 기자에게 확인해주었다.
기자가 ABC웹사이트를 조회한데 따르면 이 성명의 발표날자가 11월 8일이였다. 성명은 "우리는 삼가 ABC와 지미 키멜의 토크쇼 프로그램팀의 모든 성원을 대표하여 2013년 10월 16일 "지미 키멜 라이브"의 "어린이 테이블" 방송내용에 대해 진심으로 성근한 사과를 드린다"고 표했다.
성명은 ABC의 심사제도가 프로그램 내용 처리에서 문제가 존재하고있다는것을 시인하면서 이미 구체적인 절차를 취해 "앞으로 류사한 엄중착오의 출현을 엄하게 방지할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또 ABC가 이미 중국인을 모욕한 그 부분의 내용을 철저히 삭제하여 앞으로 재방송할 때 나타나지 않도록 했으며 ABC의 모든 네트워크 플랫폼에서 이 내용을 삭제하고 "어린이 테이블" 프로부분을 영구적으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ABC의 토크쇼에서 사회자 지미 키멜은 피부색이 서로 다른 4명 어린이 출연자와 함께 한 방송에서 미국정부가 중국에 진 부채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 묻자 한 어린이가 "지구를 에돌아가서 중국인을 몽땅 죽여버려요"하고 대답했다. 이에 키멜은 웃으면서 "그래, 재미있는 생각이구나"하고 말했다.
이 장면이 려과없이 방송된후 미국에서 재미 중국인과 화교들의 분노를 촉발했다. 각 단체들은 분분히 ABC와 키멜이 공개사과할것을 요구했다. 키멜은 10월 28일 저녁 방송에서 관련 반중국인 발언에 사과를 표했으나 실질적인 내용과 성의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11월 9일, 로스안젤레스, 쌘프랜시스코, 뉴욕, 워싱톤, 마이애미 등 27개 도시에서 수천명 재미 중국인들의 항의시위가 일어났다(신화통신).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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