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오는 2015년까지 남극에 과학기지 2곳을 새로 건설하기로 하고 현장조사를 진행하고있다고 중국 국가해양국(SOA)이 일전 밝혔다.
국가해양국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운용하는 중산기지와 곤륜기지 사이 지점에 12월부터 3월까지만 가동하는 하계기지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기지는 보급 및 병참 지원을 담당하며 남극의 지질환경 및 빙하, 지구자기, 대기 등도 연구할 예정이다.
또 다른 기지는 상주기지로 남극 대륙 빅토리아랜드지역에 들어선다.
이곳에서는 연구원들이 생물생태학과 위성 원격탐사에 관한 학제적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국가해양국은 전했다.
중국은 현재 남극에 장성, 중산, 곤륜 등 3곳의 기지를 운영하고있으며 신규 기지 설치 지점을 물색하기 위해 지난해 쇄빙선 설룡호를 보냈다(신화넷).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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