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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반 하계고찰임무를 원만히 완성한 중국 제29차 남극과학고찰대가 설룡호 극지과학고찰선을 타고 9일 귀환했다. 국가해양국과 상해시정부는 중국극지고찰 국내 기지부두에서 환영식을 가졌다.
중국 제29차 남극과학고찰대는 2012년 11월 5일에 광주에서 출발하여 156일동안 서풍대를 네차례 성공적으로 가로지나면서 2만9천여 해리의 항행을 마쳤다. 그중 빙설구 항행로정은 6000여해리에 달하며 처음으로 남위 75도7.2분에 도착하여 우리나라 선박의 최남단 위도 항행신기록을 갱신했다.
이번 고찰과정에 중국 제29차 남극고찰대는 각기 장성역, 중산역, 곤륜산역, 설룡호선에서 53가지 과학고찰임무와 공사건설과업을 완성했다.
|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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