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백두아동문학상 시상식 개최
2013년 11월 13일 10:2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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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제18회 백두아동문학상, 제8회 백두어린이 글짓기상, 2013 자랑스러운 한국 지성인상 시상식이 연길시귀국자협회 회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중국조선족소년보사, 한국 월간아동문학사에서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와 한국 해외동포두리두리사랑회에서 후원했다.
제18회 백두아동문학상은 2011년 9월부터 2012년 8월까지 소년보 문예오락면에 실린 아동소설, 동화, 동시, 수필, 우화 등 문예작품 90여편가운데서 선정, 최종 연변인민출판사 문예부 《아동문학》 주필 리영철의 동화 “코코의 괴상한 코”가 본상을, 연길시아리랑방송 김견의 동시 “진달래꽃”(외1수)과 중국조선족소년보사 편집 권현선의 동시 “해바라기”(외4수)과 부상에 선정됐다.
제8회 백두어린이 글짓기상은 2011년 9월-2012년 8월 《중국조선족소년보》에 실린 작문 370여편가운데서 선정, 최종 연길시신흥소학교 강환령학생의 “빚”이 금상을 수상하고 흑룡강성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권룡학생 등 3명이 은상을,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김산옥학생 등 5명이 동상을 수상했다.
2013 자랑스러운 한국 지성인상 시상식에서는 여러차례 중국을 방문하면서 “백두어린이글짓기상”, “새별소년문학상”, “두만강꼬마작가상” 등 후대양성사업과 도서증정, 장학금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해온 한국 월간아동문학사 사장이며 아동문학가인 김철수, 한국 해외동포두리두리사랑회 회장이며 아동문학가인 엄문용, 한국 해외동포두리두리사랑회 시인인 리종기, 한국의 아동문학가 윤한식 등 네명이 “자랑스러운 한국 지성인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