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경해시 만천하극강은 홍수에 잠겼다. 태풍 “해연”의 영향으로 해남성 만천하 상류의 우로령수력발전소는 5000m/초의 흐름량으로 하류에 홍수를 방출하여 하류 량안의 강물이 폭등하게 되였다. 경해시 세가지 방지 사무실의 감측에 의하면 11일 점심, 만천하 하류수위는 이미 경계수위선 13cm나 초과했고 경해시 주변의 홍수에 갇힌 100여개의 마을의 촌민들은 10일부터 이미 밤새도록 안전지대로 전이했다.
11일 오전, 태풍 “해연”은 광서에 상륙하면서 광풍폭우를 가져왔다. 세력이 강한 “해연”은 가옥 붕괴, 교통 지체, 전력 중단 등 인민생산생활에 엄중한 영향을 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