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조 정상회담 여러가지 협의 달성
2018년 10월 16일 15:05【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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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한국통일부 15일 소식에 따르면 한국과 조선은 당일 판문점 한국측 ‘평화의 집’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했다고 한다. 회의가 끝난 후 공포한 련합보도에 따르면 한국과 조선은 11월말부터 12일초까지 철도, 도로 련결 및 현대화 공사 가동식 개최와 관련해 일치를 달성했다고 한다.
이번 정상회담 한국측 대표팀 수석대표는 한국통일부 장관 조명균이 담당했고 조선측 대표단 단장은 조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이 담당했다. 쌍방 철도, 도로, 체육 등 관련 부문의 책임 관원들이 이번 회담에 참석했다.
한국과 조선에서 련합 발부한 보도에 의하면 남북 철도, 도로 련결 가동식이 상술한 날자에 순리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두측은 각각 10월하순과 11월초부터 경의선, 동해선 두갈래 로선에 대해 련합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문건교환의 형식으로 동, 서해선 도로의 련합조사날자를 확정하게 된다.
두측은 또 남북 장군급 군사회담을 될수록 빨리 진행하여 《<판문점선언> 군사령역 리행 협의》 내용의 락착을 상의하고 비군사지역 등 두측의 대립구역에서 군사적 적대를 끝내는 사항과 남북 군사공동위원회의 조직과 운행 등 문제를 토론하기로 결정했다.
두측은 문건교환의 형식을 통해 금강산지역의 리산가족 만남의 장소를 건설하고 리산가족 영상통화의 실현을 추동하며 영상, 가서(家书) 교환 문제를 협상하기로 결정했고 11월에 금강산지역에서 한조 적십자회 회담을 개최하고 리산가족 만남의 장소 시공에 대해 상의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