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건부문, 메르스 외국인 접촉자 50명 소재 파악중
2018년 09월 13일 14:2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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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한국 보건부문은 11일, 한국 공민 한명이 메르스로 확진받은 후 보건부문은 그와 접촉이 있었던 약 50명의 외국인들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 외국인들은 한국 휴대폰번호가 없기에 그들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았다.
한국질병예방통제 주관부문 질병관리본부는 11일, 약 50여명의 외국인들이 이 남성 환자와 접촉을 했었고 그중 일부는 7일 이 남성과 아랍에미레이트련방 두바이에서 한국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에 함께 탑승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외국인 대부분이 한국 휴대폰번호가 없기에 그들을 찾는 일은 어려운 것이라고 했다. 현재 보건부문은 현재 감시카메라 동영상 추적, 현지 호텔 등 주숙기구에 자문하는 등 방식을 통해 그들을 찾아 메르스 검사를 받도록 희망했다.
메르스의 잠복기간은 2일에서 14일이다. 한국 매체에 따르면 증상이 나타나기 하루 전부터 메르스는 전염성을 휴대하고 있다고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환자가 쿠웨이트에 머무는 동안 메르스 주요증상인 구토현상이 나타났는데 이는 그가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탑승 전에 이미 전염성을 휴대하고 있었음을 설명한다면서 비행기에서 그와 가까이 앉은 승객들은 감염 ‘고위험자’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