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방부는 3일, 한민구 한국 국방부 부장은 이날 서울에서 방한 중인 매티스 미국 신임 국방장관을 회견했으며 쌍방은 년내 한국 "사드" 배치를 계획대로 추진할것이라고 표했다.
매티스는 회견 전 진행한 보도발표회에서 현재 조선반도 정세를 고려하여 미국은 "사드" 배치를 포함한 방어조치를 취해 주한 미군과 한국을 보호할것이라고 표했다. 그는 또한 미국은 한미 동맹의 련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확장억제를 견지할것이라고 표했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매티스 장관이 한국을 첫 해외방문지로 택한것은 미국 새 정부가 한미동맹에 대한 확고한 립장을 보여주었으며 이를 계기로 한미 동맹관계를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표했다.
한국 국방부에서 발표한 언론성명에 의하면 쌍방은 굳건한 한미 동맹과 강력한 련합방위태세를 유지하자는 등 내용으로 회담을 진행했으며 조선 핵과 미사일 "위협"을 함께 대응하고 확장억제 실행에 관한 구체적방안 등을 토론했다. 성명은 쌍방은 올해내로 "사드"시스템 배치와 사용을 계획대로 추진할것이라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2일 오후 오산공군기지에 도착해 이틀간의 한국방문을 시작했으며 이는 그가 미국 국방장관으로 정식 취임후 처음으로 되는 해외방문이다.
래원: 국제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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