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군변측이 8일 오전 서울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조선측 핵무기와 유도탄 위협”에 대응해 한국 주둔 미군기지에 말단 고공구역 방어시스템 “싸드”를 배치할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국방부 국방정책실 류제승 실장은, 한국에 포치하는 “싸드” 시스템은 제3국을 목표로 삼지 않고 오직 조선측의 핵과 유도탄 위협에만 대응할것이라고 표하고, “싸드”시스템은 다차원 방어력을 강화하는데 유조하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과 미국은 “싸드”시스템 포치문제를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한국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싸드”시스템 설치장소는 이달 중순에 밝혀질것이고 경기도 평택, 강원도 원주, 경상북도 계곡이 선정대상으로 떠올랐다.
중국 외교부는 8일 한국에 “싸드”시스템 문제에 대해 강력한 불만을 전하고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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