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홍수방지가뭄대처 총지휘부가 29일 국무원보도판공실 발표회에서, 이번주부터 우리나라 큰 강과 하천 주류 수위가 1998년 동기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할것이지만 회하이남 장강이북지역, 동북지역, 태호 등 류역은 대면적의 홍수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홍수방지 정세는 여전히 준엄하다고 표하였다.
올 장마철에 접어들어 우리나라 남방지역에는 선후하여 20여차례 호우가 나타나 강수량은 근5년래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이 기간 전국의 강우량은 지난 몇년 동기대비 23% 증가하고 건국이래 두번째로 많았다.
올해 우리나라 여름철 홍수재해는 왕년에 비해 훨씬 심각한 편이지만 당면 정세를 보면 그 강도는 1998년 수준에 미치지 않는다.
국가홍수방지가뭄대처 총지휘부 비서장이며 수리부 부부장인 류녕은, 올 장마철에 접어들어 6월전까지 장강 중하류와 파양호, 동정호 수위와 강우량은 모두 1998년 동기수준을 넘어섰고 6월 26일부터 수위가 다시 1998년 수준 이하로 내려가기 시작하였다고 표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홍수방지 정세는 여전히 준엄하다.
국가기후쎈터의 예측에 따르면, 올 7월부터 8월까지 우리나라 회하이남 장강이북, 강한평원지대, 서남지역 동부, 황하이남 회하이북, 화북 동남부와 동북 남부 등 지역의 강우량은 많은 편이고 장강 중하류와 회하류역, 황하 하류, 료하 류역에는 폭우나 홍수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류녕 부부장은, 올해 날씨와 수문 정세가 복잡하고 변화가 많은 점을 감안해 수리부문은 가장 불리한 상황을 감안하고 홍수방지와 재해구조 제반 사업을 유력하고 질서있게 고효률적으로 추진해 나갈것이라고 표하였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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