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동남부 해역서 두차례 지진 발생
2016년 07월 06일 13:37【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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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월 5일발 신화통신: 한국 경상남도 울산시 부근해역에서 5일 저녁 2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금까지 인원이나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국 련합통신사는 이날 부산기상청의 소식을 인용하여 현지시간 5일 20시 33분경(북경시간 19시 33분경) 울산시 동부에서 동쪽으로 52킬로메터 떨어진 해역에서 5급 지진이 발생했고 현지시간 21시 24분경 울산시 동부 동쪽으로 41킬로메터 떨어진 부근해역에서 2.6급 여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국민안전청 소식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인원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처음 지진이 발생했을 때 울산지역에서 진감이 느껴졌고 건축물이 뚜렷하게 흔들렸다고 한다. 이외 부산,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및 광주 일대에서 뚜렷한 진감을 느낄수 있었다. 부산시 관련 책임자에 따르면 부산지역의 진감은 3급 지진에 상당하다고 한다.
울산시는 한국 동남부에 위치해있고 울산만에 린접해있는 한국의 저명한 공업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