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미국과 한국에 반도비핵화 실현 5가지 요구 제기
2016년 07월 07일 13:30【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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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7월 6일발 신화통신: 조선정부 대변인은 6일 만약 미국과 한국이 조선에 대해 5가지 방면의 실질적인 안전보장을 제공하면 조선은 상응한 조치를 취해 반도비핵화를 실시할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조선정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과 한국이 조선이 먼저 핵을 포기하라는것은 본말이 전도된것이라고 하면서 미국과 한국이 바로 반도핵문제를 악화시킨 장본인이라고 말했다.
성명은 미국과 한국이 조선에 대해 5가지 방면의 실질적인 안전보장을 제공할것을 요구했다. 한국에 있는 미군의 핵무기를 공개하고 한국에 있는 모든 핵무기와 핵무기기지를 철수하고 타격수단을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 다시 들여오지 않는것을 확보하며 어떠한 때에나 모두 조선을 상대로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으며 한국에서 핵소유권이 있는 미군의 철수를 선포해야 한다. 성명은 미국과 한국이 상술한 조치를 취하면 조선도 상응한 조치를 취하여 반도비핵화의 실현을 촉진시킬것이라고 했다.
올해 3월 2일 유엔 안보리는 제2270호결의를 일치하게 통과하여 조선의 핵, 미싸일 계획에 대해 일련의 제재조치를 취하고 6자회담을 재개하고 평화적인 방식으로 반도비핵화를 실현하는것을 지지한다고 재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