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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월 12일발 인민넷소식: 지난 4월 9일 중국 심천에서 개최된 "제16회 음악 풍운방 년도성전"에서 SM엔터테인먼트 리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한국인 최초로 "아세아 최고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강타는 "한류우상대상", 엑소는 "최고 인기 해외그룹상", "년도 최고 해외 그룹상"까지 총 2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SM은 4관왕 타이틀을 가져갔다.
리수만은 "중국에서 프로듀서로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 H.O.T., 보아부터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레드벨벳과 오늘 이 자리에서 데뷔한 NCT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SM을 지지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중국의 많은 팬 여러분들, 전세계의 많은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 드린다. 한중 교류가 활발해진 만큼, 량국이 서로 존중해 발전적인 협력으로 더 많은 우수한 품질의 한중 합작 콘텐츠들을 제작,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문화 콘텐츠가 나올수 있기를 바라며 저도 프로듀서로서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마쳤다.
데뷔 4주년을 맞은 엑소는 의미 있는 상을 두개나 받게 되며서 기쁘며 팬 여러분이 있기에 저희가 있다는 수상소감을 전하면서 히트곡 무대를 중국어 버전으로 선사해 중국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얻어냈다. 게다가 엑소는 실시간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하는 기타 수상부문에서 찬열이 "최고 인기해외우상상"을, 레이는 영화 "전임2:비태반격전(Ex Files 2)"의 OST "한 사람"으로 "년도 최고 영화 OST상"과 최고의 신인 연기자에게 수여하는 "년도 최고 인기 신인상"도 받았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SM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개념 그룹 NCT의 유닛 NCT U도 참석, 신인임에도 특별 퍼포먼스 게스트로 초청받았다. NCT U는 재현, 마크, 텐, 태용, 도영과 NCT의 중국인 멤버 윈윈이 참여한 "일곱번째 감각(The 7th Sense)" 무대와 태일, 재현, 도영과 중국인 멤버 쿤이 함께 부른 "WITHOUT YOU"의 중국어 버전을 선사하며 화려하게 첫 중국 데뷔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