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을 맞이하여 북경 천안문광장은 “조국축복”이라는 국경절화단 배치를 끝마쳤다. 주경관인 “과일꽃바구니”의 높이는 18.2메터, 바구니의 직경은 15메터에 달한다. “과일꽃바구니”는 청나라 화가 정량광의 작품을 령감으로 삼았으며 전통수목화수법을 결합하여 그린 대나무수림은 “축”을 대표하고 바구니 외측에 조각한 박쥐무늬는 “복”을 대표한다. 바구니 내부는 전통 중식 꽃꽂이를 채용하여 목단, 옥란, 솔가지, 대나무 네개 품종의 대형 모방 식물을 사용했으며 석류, 사과, 복숭아, 포도 등 과일모형도 넣어 꽃들이 만발하고 큰 과실이 주렁주렁하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이는 부귀와 상서로움을 뜻하며 평안과 행복 등 좋은 뜻을 지니고 있어 중화문화의 깊이 잠재된 재지를 체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