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0월 24일발 인민넷소식(기자 조영신): 많은 질타를 받고 있으나 제거하기 어려웠던 ‘론문유일, 직함유일, 학력유일, 상장유일(이하 ‘네가지 유일’로 략칭)’현상과 ‘굿바이’해야 할 것 같다.
오늘 과학기술부, 교육부, 인력자원사회보장부, 중국과학원, 중국공정원 등 다섯개 부문에서는 통지를 발표해 련합으로 ‘네가지 유일’정리 전문행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오랜 기간 동안 ‘네가지 유일’은 과학기술항목심사평의 인재평가, 기구평가, 원사평의선정 등 과학연구활동에서 성행했는바 과학교육계의 원성이 많았을 뿐더러 습근평 총서기의 높은 중시를 불러일으켰다. 올해 5월 28일 펼쳐진 2018년 량원원사회의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인재평가제도가 불합리하고 론문유일, 직함유일, 학력유일의 현상이 여전히 엄중하다.”
올해 이래 당중앙, 국무원은 련속 문건을 출범시켜 ‘네가지 유일’현상을 개혁할 것을 요구했다.
<항목심사비준, 인재평가, 기구평가개혁을 심화할 데 관한 중공중앙 판공청, 국무원
판공청의 약간한 의견>은 “품덕, 능력, 업적을 인도로 하여 론문유일, 직함유일, 학력유일, 상장유일의 경향을 극복하고 대표작평가제도를 보급시키고 표지성 성과의 품질, 공헌, 영향을 중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과학연구관리를 최적화하여 과학연구실적을 제고시키는 약간한 조치에 관한 국무원의 통지>는 “‘론문유일, 직함유일, 학력유일’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정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긍정할 만한 것은 이번 전문행동은 중앙 관련 부문과 단위들에서 먼저 ‘자아혁명’을 한다는 것이다.
1. 과학기술부: 과학연구계획항목, 인재항목, 기지건설, 기구평가, 국가과학기술장려 및 소속 사업단위 직함평의, 인원실적심사평가 등 활동에서 ‘네가지 유일’과 관련된 작법을 중점적으로 정리한다.
2. 교육부: 학과평가, ‘쌍일류’건설, 기지건설, 성과장려, 인재항목 등 활동에서 ‘네가지 유일’과 관련된 작법을 중점적으로 정리한다. 소속 대학교를 지도 독촉하여 내부관리에서의 ‘네가지 유일’과 관련된 작법을 정리하게 한다.
3. 인력자원사회보장부: 인재항목, 직함평가 등 활동에서의 ‘네가지 유일’과 관련된 작법을 중점적으로 정리한다.
4. 중국과학원: 원사 증보선거, 전략성 선도과학기술전문항목경비, 과학 연구원과 연구소 평가, 인재항목 등 활동에서의 ‘네가지 유일’의 작법을 중점적으로 정리하고 소속 과학연구원들을 지도독촉하여 내부관리에서의 ‘네가지 유일’의 작법을 정리하게 한다.
5. 공정원: 원사증보선거 등 활동에서의 ‘네가지 유일’과 관련된 작법을 중점적으로 정리한다.
6. 자연과학기금위원회: 과학기술계획항목관리에서의 ‘네가지 유일’과 관련된 작법을 중점적으로 정리한다.
7. 중국과학기술협회: 원사추천, 인재 항목 등 활동에서의 ‘네가지 유일’과 관련된 작법을 중점적으로 정리한다.
8. 업중주관부문: 기구평가, 인재항목과 인원심사 등 활동에서의 ‘네가지 유일’과 관련된 작법을 중점적으로 정리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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