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드라마에서 우리는 이런 장면을 자주 볼수 있다. 한 혁명렬사가 희생전 떨리는 손으로 가슴속에서 꽁꽁 싸매두었던 몇개의 은화를 신변의 전우에게 넘겨주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이것은 내가 모아둔 전부의 돈이요, 나를 대신해 마지막 당비를 조직에 바쳐주오"라고 말하는 장면이다.
이것은 단지 영화나 드라마에서 사용하는 상습적인 수단일가?
답안은 아니라는것이다. 당원이 당비를 납부하는것은 수단이 아니며 수단일수도 없다.
중국공산당의 당비제도는 당의 제2차 대표대회로부터 시작되였다. 1922년, 당의 제2차 대표대회에서는 "중국공산당 규약"을 통과했는데 이는 당이 성립된후의 첫번째 당규약이다. 당의 제2차 대표대회 규약에는 전문적으로 "경비"에 대한 규정이 있는데 이는 중국공산당이 당비제도에 관한 최초의 규정이다.
당의 제3차 대표대회, 제4차 대표대회, 제5차 대표대회 당규약은 기본적으로 당의 제2차 대표대회에서 당비에 관한 규정을 이어갔으며 다만 구체적인 당비표준에 대해 적절히 조절했다.
당의 제5차 대표대회 당규약으로부터 시작하여 당비를 납부하는것은 당원의 기본의무로 되였으며 매번의 당규약에서 강조하기 시작했다.
그럼 왜 이런 제도를 설계했을가?
가장 현실적인 리유는 당의 사업과 당의 활동에 사용되는 경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례하면 당원을 양성하고 선진을 표창하며 생활이 곤난한 당원을 돕고 당원들이 교육받고 학습하는 자료를 구매하는 등 이런 자금은 어디에서 올가? 바로 매 당원이 납부한 당비에서 온다.
또한 당원의 당규약에 대한 의식과 조직에 대한 관념을 강화하는 깊은 뜻이 포함되여 있다. 정기적으로 당비를 납부하는것을 통해 당원에게 당규약에서 규정한 의무를 리행하고 당의 정체성에 관한 수양을 강화하며 합격된 당원이 되도록 끊임없이 일깨워준다. 당비는 당원이 당을 사랑하는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할수 있다.
로일대 혁명가들은 당비를 납부하는것으로 당에 대한 충성을 보여주었다. 주은래동지는 신변에 그 어떤 개인재산도 남기지 않았으며 자신과 부인 등영초동지의 모든 로임과 저축을 당비로 납부했다. 주덕동지는 2만원의 저금통장을 당비로 바쳤는데 지금까지 중국인민혁명군사박물관에 보관되여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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