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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새로와지는 사상무기(휘황찬 려정)
-당사전문가 연안정풍 담론  
2016년 06월 23일 13:11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한여름의 황토고원은 하늘이 끝없이 맑고 혁명성지 연안은 한해중 가장 좋은 계절에 접어들었다. 조원, 양가령, 왕가평 등 혁명의 옛터는 붉은기발이 휘날리고 사람들로 북적인다. 서로 다른 방언을 쓰는 참관자들이 숭경의 마음을 안고 파란만장한 세월을 되새겨본다.

“연안으로 가자!” 지난세기 30년대후기로부터 40년대까지 가슴에 뜨거운 피가 끓어넘치는 혁명청년들이 신앙의 부름을 듣고 “뼈가 부러져도 살은 있고 피부와 살을 발라내도 힘줄이 남아있다. 한목숨만 붙어있더라고 기여서라도 연안으로 가련다”고 맹세했었다.

연안, 서북쪽 한구석에 자리잡은 자그마한 산성은 혁명지사들에게는 자석같은 흡인력이 있었다. 1937년부터 1945년 당의 7차 대표대회가 소집될 때까지 중국공산당 당원수는 4만여명으로부터 121만명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교조주의, 경험주의 등 문제는 한때 당내의 사상혼란을 조성했다.
  
“당시 우리 당은 아직 맑스주의를 중국혁명의 구체적실제와 아주 잘 결합시키지 못했기에 한차례 사상정치상의 자아교육과 자아계몽을 진행하는것이 필요했다. 무엇이 진정한 맑스주의인가를 잘 알아야 했고 교조주의위해를 똑똑히 알아야 했다.” 연안대학 중공당사연구원 원장 고상빈은 이렇게 인정했다. 사상상에서 당의 인식을 통일하고 정치상에서 당의 로선과 방침을 명확히 하는것은 연안정풍운동의 내적원인이였다.

20세기 40년대초, 항일전쟁은 대치단계로 접어들고 정세는 상대적으로 평온했으며 특히 당중앙의 소재지 삼감녕변구의 형세는 비교적 안정되였기에 정풍운동에 객관적인 조건을 제공해주었다.

연안정풍은 모택동동지가 1941년 5월에 “우리의 학습을 개조하자”를 발표하여서부터 시작되여 1945년 4월 당의 6기 7중전회에서 “약간한 력사문제에 대한 결의”를 채택하면서 결속되였다. 4년에 걸친 정풍은 전당으로 하여금 전대미문의 단합을 이루게 하여 항일전쟁승리와 민주혁명승리를 위해 사상과 리론 기초를 닦아놓았다.

“이는 중국공산당 력사상 제일 첫 대규모 정풍운동으로서 우리당에 지극히 진귀한 정신재부를 남겨놓았고 지극히 풍부한 력사경험을 제공했다.” 중국 연안간부학원 부교수 설림은 말한다. 연안정풍은 전당에 실사구시, 리론과 실제의 련결, 비평과 자아비평의 우량한 작풍을 수립시켰고 실사구시의 사상로선을 확립했는데 이런 리론성과는 중국공산당의 날이 갈수록 새로와지는 사상무기이다.

당면, 중국공산당은 이미 400여만개의 기층당조직과 8700여만명의 당원을 갖고있는 큰 당으로 발전했는바 당사업의 큰 발전에 기본적인 보장을 제공했다. 그러나 많은 준엄한 도전에 직면하고있고 허다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존재한다. 광범한 당원들은 리론으로 두뇌를 무장하고 실천을 지도할것이 더욱 필요해졌다.

설림은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연안정풍은 오늘날 우리에게 당건설을 강화하고 개진하는데 더욱 중요한 시사하는바가 있다. 연안정풍의 성공의 관건적일환은 바로 지도간부가 앞장서서 비평과 자아비평을 한것이다. 모택동동지는 “과거를 징계하여 후날을 경계하고 병을 고쳐 사람을 구해야 한다”는 정풍방침을 제출하고 비평과 자아비평이라는 당내 민주생활의 중요형식을 형성시켰는데 역시 당내에서 민주집중제도를 실현하는 중요한 내용이며 더우기는 당의 건설을 강화하는 중요한 법보로 되고있다.

“당의 18차 대표대회 이래 당의 군중로선교육실천활동, “세가지 엄격, 세가지 실속”전문쩨마교육, “두가지를 배우고 한가지를 실시”하는 학습교육을 통해 당내 비평과 자아비평의 량호한 풍기가 되돌아왔고 얼굴을 붉히고 땀을 내는 ‘치료효과’가 한창 나타나고있다.” 설림은 말했다.

  래원: 인민넷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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