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미국령 북마리아나제도 수부 사이판에서 몇명의 중국관광객이 떠나기 전에 국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지시간 28일 오전 현지에 고립돼있는 중국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중국 사천항공의 3U8647편 전세기가 사이판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는 사이판이 태풍 ‘위투’의 피해를 입은 뒤 사이판에 착륙한 첫 국제 항공편이며 사이판에 고립된 중국관광객들은 질서있게 귀국의 길에 올랐다. 계획에 따르면 이날 4대의 비행기가 사이판에 고립돼 있는 중국관광객들을 맞이하러 갔으며 북경시간으로 28일 오후 중국에 도착하게 된다(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