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제8기 회원대표대회가 할빈,목단강,장춘,길림,심양,대련,산동,상해,광동,북경,연변 등지에서 온 과학기술자,교수,기업인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6월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연길시 장백송호텔에서 열렸다.
림진호 제7기 비서장의 사회하에 열린 이번 대회는 정관에 따라 지난 3년간의 제7기 리사회의 사업보고와 재정보고를 심의 통과하고 제8기 리사,상무리사, 리사장을 선출했다.
손동식 제7기 리사장은 본기 리사회를 대표하여 지난 3년간의 사업을 회고했다.
리사회는 지난 3년간 선후로 상해,청도,천진,심양,연변,북경,광동 등지에서 각종 형식의 학술세미나를 활발하게 조직했고 청소년육성사업에 관심을 돌리고 각종 경연활동과 청소년 과학기술보급활동을 벌려왔다.
이 협회는 조선족 과학자 사적을 담은 책 《탐구의 길》을 편집 출판했고 협회의 인적자원우세를 발휘해 지방경제건설을 위해 적극적으로 조언하고 협조했고 광동성 화남리공대학에 협회 광동지구를 설립하는 등 회원발전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대표대회에서 제8기 리사장 및 비서장, 상무리사를 새로 선출,연변대학 부교장 최형모가 리사장으로, 할빈공업대학 교수 백기성, 길림성녹색식품공정연구원 원장 김수련, 심양농업대학 교수 겸 원장 박재림, 연변대학 의학부 부장(부속병원 원장) 김철호, 료녕성공업과정보과학연구원 원장 김희성,중국과학원 고생물연구소 연구원 김창주,청도과학기술대학 교수 현광선,상해복단대학 교수 박창근,길림대학 교수 림영걸,천진대학 교수 김녕덕,화남리공대학 교수 강룡운,연변대학 도서관 관장 최성일 등 12명이 부이사장으로 당선되었다.
연변대학 도서관 관장인 최성일이 부리사장 겸 비서장으로 일상사무를 책임지게 된다.
1989년도에 설립된(당시는 중국북방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1994년도에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로 개칭)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는 현재 국가민족사무위원회가 주관 단위로, 민정국이 감독관리 하고 있는 중국조선족의 유일한 국가급 자연과학 민간단체(NGO)로서 초대리사장 및 2기 리사장은 연변대학 화학학부 교수였던 강규길(작고),제3기 리사장은 연변대학 의학원 생물화학교수 윤종주,제4기,5기,6기,7기는 전 연변대학 교장 손동식이었다.
이번의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제8기회원대표대회에 연변민들레생태산업연구유한공사(회장 이동춘),길림성녹색식품공정연구원(원장 김수련),연변대학부속병원(원장 김철호),김광선미용병원의 전폭적인 후원이 있었다(리헌 보도).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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