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CELAC포럼 장관급회의 개막, 습근평 참석 및 중요연설 발표
2015년 01월 09일 08:3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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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CELAC(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해국가공동체)포럼 제1차 장관급회의가 8일 북경 인민대회당 금빛대청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중국 국가주석 습근평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공동으로 중국-라틴아메리카 전면적 협력동반자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자”라는 제목으로 중요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CELAC포럼 제1차 장관급회의의 소집은 량자간 전반 협력이 구상에서 현실로 이루어졌음을 상징하며 중국과 라틴아메리카가 협력을 돈독히 하고 손잡고 발전하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세계에 보냈으며 남남협력과 세계의 번영진보를 촉진하는데 중요하고도 심원한 영향을 일으킬것이다. 중국은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해국가들과 함께 중국-CELAC포럼 제1차 장관급회의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관계를 보다 높은 차원으로 격상시킬 용의가 있다.
습근평석은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하여 라틴아메리카와 까리브해국가에서 온 귀빈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반년전 나는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해국가 지도자들과 브라질리아에서 리정표적인 의의가 있는 회동을 갖고 량측이 평등호혜, 공동발전의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전면 협력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정식으로 중국-CELAC포럼을 설치하기로 결정하여 평화, 발전, 협력, 공생의 시대적조류에 순응했으며 이는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관계사에서의 창조이다. 반년동안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량측은 공동으로 정치상에서 성실하게 신뢰하고 경제무역상에서 협력공생하며 인문상에서 서로 학습참조하고 국제사무에서 밀접히 협조하며 전반 협력과 량자관계를 상호 촉진하는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관계 5위1체의 새로운 구도 구축에 주력하여 제반 령역에서의 호혜협력을 심층 추진했다.
습근평은 이번 회의 성과는 량측의 전면 협력동반자관계를 추진할데 대한 정치공감대를 집중적으로 반영할 것이며 향후 5년간 량측 전반 협력의 중점분야와 구체적인 조치를 확정하고 포럼을 위해 제도와 규정을 마련하게 될것이라고 지적했다.
습근평은 중국-CELAC포럼의 미래 발전과 관련해 네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상호평등의 협력원칙과 우호적협상, 공동건설, 성과공유리념을 견지하고 전반 협력의 정치토대를 다져야 한다. 둘째, 호혜상생의 협력목표를 견지하고 공동발전의 주선률을 단단히 파악하여 조기수확을 쟁취하고 “1+1>2”의 효과를 실현해야 한다. 셋째, 융통성있고 실무적인 협력방식을 견지하고 량자, 다자 경로를 통해 형식이 다양한 협력을 전개하고 우세의 상호보완을 실현해야 한다. 넷째,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협력정신을 견지하고 관련 각측의 부동한 리익요구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라틴아메리카와 까리브해는 발전잠재력이 가장 큰 신흥지역의 하나로서 지역의 각국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 각국과의 친선협력관계 발전을 더욱 중시하고있으며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관계의 전면적이고 깊이 있는 발전에 더 큰 공간을 제공해주었다. 중국은 독립자주적인 평화적외교정책을 견지하고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하며 호혜공생의 개방전략을 견지하고 정확한 의리관을 견지하고 적극 실천하며 신의를 지키고 인정의리를 중시하며 정의를 고양하고 도의를 수립하면서 중국의 발전을 광범한 개발도상국의 공동발전과 긴밀히 결합시키고 협력공생을 핵심으로 하는 신형 국제관계의 구축에 공동으로 주력할 용의가 있다. 우리는 공동으로 노력하여 10년내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의 무역규모를 5000억딸라에 도달시키고 라틴아메리카지역에서 중국의 직접투자확보량을 2500억딸라에 도달시키는 목표를 실현해야 한다.
라탄아메리카 및 까리브해공동체국가공동체(CELAC) 순번 의장국 꼬스따리까대통령 솔리스,라탄아메리카 및 까리브해공동체국가공동체 순번 의장국 당선국 에꽈도르대통령 코레아,베네수엘라대통령 마두로,까리브해공동체 순번 의장국 바하마총리 크리스티가 선후로 축사를 드렸다.
왕호녕,률전서,양결지 등이 참석했다. 외교부장 왕의가 개막식을 사회했다.
개막식에 앞서 습근평은 회의에 참가한 외국지도자와 각 대표단 단장들을 친절히 회견하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중국-CELAC포럼 제1차 장관급 회의가 1월 8일부터 9일까지 북경에서 개최된다(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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