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9일, 조선은 미국인 감금자 3명을 석방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당일 아침 트위터를 통해 이 3명의 미국인은 조선을 방문한 미국 국무경 폼페이오와 함께 미국으로 돌아갔고 건강상황은 량호하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그들이 도착할 때 공항으로 나가 맞이할 것이라고 한다.
트럼프는 트위터를 통해 그와 김정은의 회담 지점과 시간이 이미 확정되였다고 했지만 기타 구체적 정보는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는 전에 회담 지점에 대해 얘기한 바 있는데 싱가포르를 포함한 여러 나라와 조한 비군사지역 ‘평화의 집’ 혹은 ‘자유의 집’도 고려중에 있다고 밝혔었다. 그는 5월 혹은 6월초에 김정은과의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트럼프는 8일, 국무경 품페이오가 조선으로 갔고 미국과 조선 정상회담을 위해 준비사업을 진행중이라고 했다.
조선은 앞서 한국계 미국인 3명을 억류한 바 있다. 백악관 대변인 손더스는 일전에 만약 조선측에서 정상회담전에 이 3명의 억류자를 석방한다면 미국은 이를 ‘선의의 긍정적 신호로 여길 것’이라고 매체에 밝힌 바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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