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오전 9시, 중국공산주의청년단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차 대표대회가 연길시환락궁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강치영, 연변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인민정부 주장 김수호, 주정협 주석 한흥해 등 지도자들과 공청단 길림성위 서기 정룡이 주석대에 자리를 하였으며 도합 294명의 정식대표 및 200여명의 우수청년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 공천단 길림성위 서기 정룡과 주부련회 주석 한려련이 군중단체조직을 대표하여 축사를 하였다. 축사에 이어 공청단 주위 부서기 김호가 “연변주 우수단원”, “연변주 우수단간부” ,“연변주 5.4홍기단위”와 “연변주 5.4홍기단지부”를 표창할데 관한 결정을 선독하였다.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강치영은 개막식에서 공청단 연변주위 제13차 대표대회이래 각급 단위조직과 단원청년들이 연변 각항 사업 발전에서의 중요한 공헌에 대해 충분한 긍정을 표했다. 강치영은 또 주 제11차 당대표대회와 주당위 제11기 3차 전원회의에서는 새시대, 새사명, 새요구에 발맞추어 록색전환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였으며 관광흥주의 템포를 다그쳐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강치영은 광범한 단원청년들에게 4가지 요구을 제기했다. 첫째, 새시대에는 리상이 있고 추구가 있어야 하며 신앙과 신념이 견정한 새 청년으로 되기에 노력해야 한다. 둘째, 새시대에는 지식이 있고 실력이 있어야 하며 부지런히 학습하고 실천하는 새 청년이 되여야 한다. 셋째, 새시대에는 책임감과 능력이 있어야 하며 포부를 갖고 창의력으로 창업하는 새 청년이 되여야 한다. 넷째, 새시대에는 도덕과 수양이 있어야 하며 문명한 기풍을 이끄는 새 청년이 되여야 한다.
강치영은 전 주 각급 단조직에게는 공청단의 근본임무를 명기하고 청년공작의 새 정황, 새 문제, 새 특점, 새 규률을 연구하고 사업능력을 제고, 실행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단간부와 청년사업자들은 광범한 청년들의 선줄군으로 되여 청년들의 친구가 되여야지 청년들의 관리로 되지 말아 하며 기층 일선 청년들속으로 내려가 허물없는 사이가 될 것을 요구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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